오는 28일 웨딩마치를 울리는 귀순 연예인 김혜영(35)과 배우 김성태(37) 예비부부의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18일 공개된 웨딩사진에서 김혜영-김성태 부부는 사랑스런 모습으로 두 사람의 미래를 기약하고 있다.
두 사람은 과거 김혜영이 일본에서 활동할 당시 지인의 소개로 김성태와 첫 만남을 가졌다. 당시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지만 연인사이로 발전하진 않았다.
하지만 지난 3월 악극 '홍도야 울리마라'를 통해 연기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김혜영은 1998년 가족과 함께 귀순했으며 SBS '덕이', KBS 2TV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했다. 더불어 지난 2007년 5집 앨범까지 발매하는 등 현재는 가수로 활동 중이다.
김성태는 영화 '피아노치는 대통령','강적','마을금고 연쇄습격사건' 등에 출연한 개성파 배우다.
두 사람은 28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AW컨벤션 웨딩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