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저파문' 後 개편 '미수다' 시청률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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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은 기자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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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외국인 여성 출연자들이 등장한 KBS 2TV 토크쇼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미수다'는 9.3%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분의 8.3%보다 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루저 발언'이 논란이 된 직후 방송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던 것과 차별화된다.


이날 방송에는 10명의 신입 미녀가 새롭게 등장했다. 특히 이스라엘의 군장교 출신의 미녀가 눈길을 끌었다.


'루저 발언'으로 한 차례 큰 홍역을 치른 '미수다'는 제작진을 전격 교체한 후 출연진 또한 새로운 진용을 갖추고 분위기 전환을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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