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김지훈, SBS '별을 따다줘' 男女주연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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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최정원(왼쪽)과 김지훈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최정원(왼쪽)과 김지훈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최정원과 김지훈이 SBS 새 월화극 '별을 따다줘'(연출 정효, 극본 정지우)의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최정원과 김지훈은 내년 1월4일 SBS '천사의 유혹' 후속으로 첫 방송되는 20부작 '별을 따다줘'에서 각각 진빨강과 원강하 역에 발탁됐다.


'별을 따다 줘'는 부모의 갑작스런 죽음 후 다섯 명의 입양한 동생들을 책임지게 된 스물다섯 보험사 직원 진빨강(최정원 분)과 생모에게 버림받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변호사 원강하(김지훈 분)의 사랑을 다뤘다.


특히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 '가문의 영광' 등을 통해 유쾌하면서도 색다른 사랑법을 담아냈던 정지우 작가가 극본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12월초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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