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님' 커플 김미려(27)와 김철민(25)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2006년 MBC '개그야'에서 인기리에 방송된 '사모님' 코너의 사모님과 김기사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은 뒤 현재까지도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두 사람은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하지만 김미려는 1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가까운 사이가 맞다"면서도 열애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설명을 내놓지 않아 궁금증을 더했다.
김미려는 김철민의 미니홈피에 영타로 넌지시 열애를 암시하는 듯한 문구를 남겨 더욱 눈길을 끈다. 의미를 알 수 없는 영어지만 풀어보면 '사랑해 자기가 최고다!!'는 말이다.
연상연하 커플인 김미려와 김철민은 공식 행사 등에도 함께 등장해 다정한 모습을 과시하며 '사모님 커플'로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김미려는 2006년 그룹 하이봐로 가수로 데뷔, 이후 개그우먼으로 큰 인기를 누렸으며, 이후 가수·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했다. 최근 MBC '하땅사'로 컴백해 개그우먼으로서 새롭게 활동을 시작했다.
2004년 MBC '코미디 하우스'로 데뷔한 김철민은 2006년 '개그야'로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시트콤부문 남자신인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잠시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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