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박진영 "무대서니 심장이 터질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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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송희진 기자 song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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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복귀소감을 밝혔다.


박진영은 9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진행된 SBS '김정은의 초콜릿' 녹화에 출연했다.


박진영은 이 자리에서 "미국에서 너무 무대에 서고 싶어 원더걸스 무대가 끝난 뒤 텅 빈 그곳에 오르곤 했다"며 "그래서 오늘 오랜만에 무대에 서니 심장이 터질 것 같다"고 설렌 심경을 털어놨다.


특히 "춤추기 위해 어떤 몸매가 좋은 지를 깨달아 최근 7kg을 감량했다"는 그는 연신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이날 박진영은 김아중과 함께 자신의 노래 '허니'를 듀엣으로 불렀으며, 그가 만든 남성그룹 2PM도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녹화분은 오는 19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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