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10점 만점에 원걸 8점·2AM과 2PM은 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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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송희진 기자 song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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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자신이 키워낸 원더걸스와 2AM, 2PM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해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은 9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진행된 SBS '김정은의 초콜릿' 녹화에 출연했다.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 박진영은 "가수로 돌아와 기쁘다"며 "오늘 오랜만에 무대에 서니 심장이 터질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MC김정은이 '프로듀싱한 가수들을 평가해 달라'는 주문에 "원더걸스는 10점 만점에 8점"이라며 "데뷔 3년차가 되니 불안한 것들이 많이 안정되고 라이브 무대에 많이 서서 그런지 가창력이 많이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2PM과 2AM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데뷔한지 얼마 안 돼 경험이 더 있어야 할 것 같다"며 "이 친구들은 7점 정도라 생각한다. 아직 본인들 실력에 비해 무대에서는 잘 못하고 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박진영은 이날 김아중과 함께 듀엣 무대는 물론 '날 떠나지마' '그녀는 예뻤다' '노 러브 노 모어' 등 노래를 부르며 객석을 가득 메운 팬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19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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