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충민, 오늘(11일) 결혼 후 미국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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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탤런트 홍충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탤런트 홍충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탤런트 홍충민(32)이 11일 4살 연상의 IT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홍충민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성당에서 4살 연상의 연인 정모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날 결혼식은 별도의 기자회견 없이 비공개로 진행된다.


홍충민은 미국에서 IT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정씨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2년간 열애해 왔다. 그간 정씨가 주로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원거리 사랑을 키워왔다.


결혼 후 홍충민는 남편이 살고 있는 미국 뉴욕에 신접살림을 차린 뒤 당분간 머물며 신혼생활을 즐길 예정이다.


홍충민의 한 측근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홍충민이 결혼식 직후 미국으로 떠나 당분간 연기를 중단하고 한 2년은 미국에 머물며 살 계획"이라며 "당분간은 연기자로서 볼 수 없게 돼 아쉽다"고 전했다.


1977년생인 홍충민은 1997년 MBC 2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MBC 사극 '허준'에서 허준의 아내로 출연했으며, 이후 '흥부네 박터졌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 '그래도 좋아', '워킹맘' 등에 출연했다.


최근 종영한 MBC 일일드라마 '밥줘'에서는 주인공 영란(하희라 분)의 친구 정희 역으로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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