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내조의 여왕'과 '선덕여왕', SBS '찬란한 유산'과 '시티홀'이 제 22회 방송작가상을 두고 경합한다.
14일 사단법인 한국방송작가협회에 따르면 오는 16일 열리는 제 22회 한국방송작가상 드라마 부문 수상 후보로 박지은 작가의 '내조의 여왕', 김영현·박상연 작가의 '선덕여왕', 소현경 작가의 '찬란한 유산', 김은숙 작가의 '시티홀'이 각각 올랐다.
교양부문은 노경희 작가의 MBC 창사특집 다큐 '북극의 눈물', 박현향 작가의 KBS 'TV 유치원', 신진주 작가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절망을 이겨낸 사람들의 7가지 비밀', 윤희영 작가의 MBC 스페셜 '공룡의 땅', 정재홍 작가의 MBC 'PD수첩' '한 해군장교의 양심선언', 최미혜 작가의 KBS '다큐3일' '제주 올레길', 한지원 작가의 KBS 인사이트 아시아 '누들로드' 등 7편이 수상 후보에 올랐다.
이밖에 박휘선 작가의 SBS '스타 주니어 쇼 붕어빵' 최대웅 작가의 MBC '황금어장', 이우정 작가의 KBS '1박2일', 최진원 작가의 MBC 시트콤 '그 분이 오신다'가 예능 부문 한국방송작가상 후보에 올랐다.
라디오부문에서는 '오늘아침 이문세입니다'의 정미선 작가,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의 서재순 작가,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김은선 작가, '오승룡의 길 따라 노래 따라'의 심상덕 작가, '다큐멘터리 역사를 찾아서'의 이상락 작가 등 5편이 수상 후보다.
시상식은 한국방송작가협회 전체 작가들과 방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6일 오후 6시에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소정의 창작지원고료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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