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아이리스' 종영? 정신차릴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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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균 기자
ⓒ 임성균 기자

배우 이병헌이 KBS 드라마 '아이리스'의 종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병헌은 17일 오후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한류 포카드'(Four of A Kind) 행사에서 "몇 시간 전에 10개월간의 대장정 '아이리스'의 촬영을 마쳤다"며 "'아이리스'의 촬영을 마치고 도쿄돔에 선다는 게 비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을 할 때 시간이 너무 부족하고 힘들어서 정신을 차릴 수 없을 것 같았다"며 "여러분의 함성소리를 듣고 잠이 깼다"고 전했다.


이병헌은 17일 종영하는 드라마 '아이리스'의 촬영을 16일까지 마친 뒤, 이날 오전 비행기에 올라 일본을 찾았다. 이병헌은 "드라마 스케줄이 빠듯한 가운데도 이런 이벤트가 이뤄져 기쁘다"며 "네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할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한류의 '재발화'를 위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한류가 사라지고 있다는 지적에 좀처럼 모이기 힘은 배우가 함께 한 만큼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욕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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