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수목극 최강자 등극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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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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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한예슬 주연의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극본 이경희 연출 최문석)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25일 시청률 조사 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14.8%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방송 시청률과 동일한 기록이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고수와 한예슬의 브라운관 복귀로 화제를 모았으나 '아이리스'의 그늘에 가려 그간 한 자릿수 시청률로 고전해왔다. 하지만 지난 17일 '아이리스'가 종영함에 따라 새로운 수목극의 강자로 떠오르게 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히어로'는 6.3%, KBS2TV '소녀시대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10.1%, KBS1TV '김수환 추기경이 남긴 사랑'은 6.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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