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박지선이 퀴즈 프로그램 '1vs100'의 상금 사용처를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25일 KSB2TV '스타 골든벨' 제작진에 따르면 박지선은 최근 녹화에서 '1vs100' 상금 사용처에 대해 "상금 전액을 부모님께 드렸다"며 "사용처를 물었더니 이 돈은 네 돈이니 시집갈 때 고스란히 주겠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다음날 집에 갔더니 네모였던 문이 원목 아치형으로 바뀌고 냉장고가 양문 냉장고로, 컴퓨터의 모니터 크기가 커졌다"고 고백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박지선은 KBS2TV '1vs100' 100회 특집에 참여해 최초 연예인 우승자로 등극, 2500만원을 손에 쥐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개그콘서트' PD 앞에서 가장 아부가 심한 사람으로 김대희가 뽑히기도 했다. 26일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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