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헌터스', 멧돼지 포획 실패 속 27일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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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겨울 기자
<화면캡처=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헌터스'>
<화면캡처=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헌터스'>


동물협회 등로부터 동물학대를 이유로 방송 중단을 요구받았던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대한민국 생태구조단-헌터스'(이하 '헌터스') 코너가 1달 만에 종영했다.


'헌터스'는 27일 오후 방송의 말미에서 "눈물로 산과 들을 누볐지만 '헌터스' 마지막 미션은 실패로"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이어 제작진이 설치한 포획 틀에 멧돼지가 잡히지 않았음을 보이며 추운 겨울철이라 잡기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지난 한 달간 멧돼지 피해상황과 농민의 눈물을 함께 느껴본 '헌터스'"라며 "또한 멧돼지와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장기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라는 자막의 끝인사를 내보내며 프로그램 취지를 강조했다.


한편 제작진은 "'헌터스'에 이은 '에코하우스'를 기대해 달라"고 끝을 맺었다. '에코하우스'는 '대한민국 생태구조단'의 '헌터스'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는 멧돼지가 아닌 지구온난화 방지를 목표를 하고 있다. 멤버들이 에코하우스를 지어 그 곳에서 생활하면서 탄소제로의 생활에 도전하는 프로젝트다. 내년 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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