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2PM 멤버 모두 행복했으면"(SBS 가요대전 말말말)

발행:
문완식 기자
카라로 변신한 2PM <사진제공=SBS>
카라로 변신한 2PM <사진제공=SBS>


2009년 가요계를 빛낸 가수들의 대축제가 화려하게 열렸다. 29일 오후 9시50분부터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2009 SBS 가요대전이 열렸다. 이날 공연에 출연한 가수 및 MC들의 재치 있고 감동적인 말들을 모아봤다.


▶"얼굴은 제가 미남이죠."=정용화. 김희철이 공동MC로 나선 정용화 박신혜에게 "두 분 다 '미남이시네요'에 출연했는데 누가 미남이냐"고 묻자 박신혜가 "제가 미남이다"이라는 말을 받아치며.


▶"올해의 대상 가수 슈퍼주니어입니다."=김희철. 이날 무대에 설 출연 가수들을 소개하던 중 자신의 소속그룹 슈퍼주니어를 칭하며.


▶"저보다 예뻐서 위협적이었어요."=소녀시대 제시카. 김희철이 "오늘 제가 제시카씨로 변신했는데 어땠느냐"는 물음에.


▶"내년에는 멤버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2PM의 택연. 내년 소원이 뭐냐는 물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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