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니콜 "韓생활, 홀로 있는 것 같아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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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사진제공=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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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아이돌그룹 카라의 니콜이 그동안 참아왔던 눈물을 쏟아냈다.


니콜은 최근 Mnet '유쾌한 니콜의 수의학 개론' 녹화에서 힘들었던 초기 한국생활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니콜은 "미국서 태어나 계속 자라다 한국에 처음 들어왔을 때 시차가 심해 친구들과 연락도 하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미국 친구 홈페이지에 들어갔는데 사진 속 행복해 보이는 친구들과 달리 나만 홀로 동떨어져 있는 것 같아 정말 힘들었다"고 전했다.


또 "나중에 한국에서도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났지만 처음엔 가족 외에 기쁨, 슬픔을 함께 할 사람이 없다는 게 괴로웠다"며 솔직히 고백했다.


한편 니콜은 각종 연말 가요제 준비로 바쁜 가운데 기말고사를 틈틈이 준비하고 있다. 31일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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