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추노' 첫 방송 수목극 1위...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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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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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주연의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추노(推奴)'(극본 천성일 ·연출 곽정환)가 첫 방송에서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6일 첫 방송된 '추노'는 19.7%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노'는 동시간대 경쟁작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와 MBC '히어로'를 가볍게 누르고 수목극 정상에 올란다. 이날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13.9%, '히어로'는 5.2%를 기록했다.


이날 첫 방송에서 장혁은 추노꾼으로 등장,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로 호평을 이끌어 냈다. 더욱이 광기 어린 연기로 배우로서 한층 성장된 여기를 선보였다.


한편 지난 8월부터 5개월간 촬영된 '추노'는 수원, 문경, 순천, 완도, 제주도 등 전국의 아름다운 절경을 배경으로 촬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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