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고수·한예슬, 눈물의 첫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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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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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극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의 고수와 한예슬이 달콤한 눈물의 첫 키스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7일 방송되는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10회를 통해 하얀 눈이 내리는 밤을 배경으로 찍은 애틋하고 가슴 떨리는 눈물의 첫 키스를 방영한다.


이날 드라마 제작진은 "드라마 속 강진(고수 분)과 지완(한예슬 분)의 첫 키스가 너무 아름답고 애절하게 그려졌다"며 "누구보다 뜨겁게 사랑하지만 슬픈 운명으로 엇갈렸던 남녀가 처음으로 하게 된 가슴 떨리는 입맞춤이 안방극장까지 설레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키스신을 찍을 당시 잠깐이지만 눈이 내려 현장 스태프들도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에 휩싸이기도 했다"며 "고수, 한예슬씨의 '스노우 키스'는 2010년 새해 가장 기억에 남을 키스신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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