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명가', 꾸준한 상승세..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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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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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주말드라마 '명가'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명가'는 14.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기록한 13.2%보다 1%포인트 상승한 기록이다.


또 지난 3일 방송이 기록한 11.9%보다 2.3%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꾸준히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SBS '그대 웃어요'가 기록한 16.8%나 MBC '보석비빔밥'이 기록한 20.9%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조금씩 격차를 줄여가고 있다. 이미 '그대 웃어요'와 '보석비빔밥' 등 경쟁작들이 고정팬들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두 자릿수 시청률로 시작한 '명가'의 뒷심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명가'는 총 16부작으로 기획된 드라마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현한 경주 최부자 집안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차인표 한고은 김성민 고정민 정동환 김영철 이희도 안정훈 최일화 김명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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