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삼형제', 막장 오명불구 최고시청률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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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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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수상한 삼형제'가 막장 드라마라는 오명에도 불구하고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수상한 삼형제'는 37.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기록한 35.7%보다 높은 기록. 또 지난 3일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36.6%를 넘어선 기록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인연 만들기'는 5.7%를 기록했다. '보석비빔밥'은 21.3%를, KBS1TV '명가'는 13.0%, 심야 주말드라마 SBS '천만번 사랑해'는 22.3%를, '그대 웃어요'는 17.4%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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