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영을 앞둔 KBS 1TV 일일극 '다함께 차차차'가 시청률 30%대를 꾸준히 유지하며 시청률 고공비행중이다.
26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다함께 차차차'는 전국 일일 시청률 32.8%를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다함께 차차차'가 40%대 시청률에 육박하며 인기를 모았던 최근 방송분 시청률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이날 지상파 3사 4개 채널 일일연속극 가운데 시청률 1위임과 동시에 전체 프로그램가운데 시청률 1위를 차지한 기록이다.
'다함께 차차차'는 현재 심혜진과 이응경 그리고 홍요섭이 그리는 중년의 삼각 멜로가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조강지처인 심혜진, 기억을 잃은 뒤 새롭게 만나 아이까지 낳으며 살고 있는 이응경 사이에서 갈등하는 홍요섭. 이날 방송분에서는 홍요섭이 과거 부인 심혜진과 재결합을 결정하면서 갈등이 고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SBS '아내가 돌아왔다'는 14.2%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MBC '살맛납니다'는 11.4%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