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외인구단' 日서 재탄생…3월 방영

발행: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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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09 외인구단'(이하 '외인구단')이 일본에서 재탄생된다.


27일 '외인구단' 제작사 그린시티픽처스에 따르면 '외인구단'은 '스트라이크러브'라는 제목으로 오는 3월 18일부터 방송된다.


그린시티픽처스는 "'스트라이크러브'는 지난해 한국에서 방송된 '2009외인구단'을 기본으로 일본 현지 촬영신 등을 추가 편집해 보다 스토리성을 보강하고 더욱 박진감 있는 영상 표현기법을 조화시켜 재탄생한 드라마"라며 "100% 로케촬영으로 진행됐으며 한국 뿐 아니라 일본 현지 로케 촬영에도 박차를 가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그린시티픽처스 측은 "MBC의 불법 DVD유출사건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제작사의 끈질긴 집념이 돋보이는 방영확정이라 더욱 돋보인다"며 "향후 인터넷, 미디어 방송과 DVD배급 등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트라이크러브'는 오는 3월께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제작발표회 등 프로모션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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