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배우 겸 가수 타마키 히로시가 기회가 된다면 한국에 진출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타마키 히로시는 29일 오후 4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6층 메그레즈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3월 열리는 첫 내한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타마키 히로시는 한국 진출 계획에 대한 질문에 "기회가 있다면 하고 싶다"며 "한국 드라마는 파워풀한 느낌이 있어서 일본에서도 인기가 많다. 기회가 된다면 저도 한국에서 활동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타마키 히로시는 "한국 영화 중 '올드보이'와 '화려한 휴가'를 인상 깊게 봤다"고 말하기도 했다.
타마키 히로시는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다. 일본에서는 2004년 첫 음반 발매 후 정규 3집까지 발매하고 가수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편 타마키 히로시는 오는 3월 6일 서울 광장동 멜론 악스홀에서 타마키 히로시 라이브 투어 2009-2010 '얼라이브(alive) 인 서울을 개최한다.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타마키 히로시는 오는 30일 음반 발매기념 사인회와 '메트로섹슈얼 파티 @블루 스피릿'에 참석해 한국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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