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섣불리 '패떴' 달려 든 것 후회 많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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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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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연이 SBS '일요일이 좋다1부-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 섣불리 달려 든 것에 후회한다며 시청자에게 죄송하다고 밝혔다.


박시연은 31일 오후 방송된 '패떴'에서 그간을 돌아보며 "다 안 고마운 사람들이 없다"며 "특히 동갑인 효리가 참 잘 챙겨줬다"고 말했다.


그는 "너무나 시청자 분들에게 죄송하다"며 "내가 섣불리 달려든 것 아닌가하고 후회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 '패떴'에 합류한 박시연은 그러나 허리통증이 악화, 5개월 만에 하차했었다.


박시연은 "제게 '패떴'은 첫 버라이어티였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인 뒤 "앞으로도 이 인연이 계속됐으면 좋겠다. 고맙고 미안하다는 말 밖에는 못하겠다"고 눈물을 훔쳤다.


한편 지난 2007년 6월 첫 방송한 '패떴'은 오는 2월 중순 종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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