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삼형제', 39% 하루만에 시청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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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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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이 큰 폭으로 하락했던 주말극의 최강자 KBS 2TV '수상한 삼형제'가 하루만에 시청률이 급등하며 40% 가까운 시청률을 회복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수상한 삼형제'는 39.0%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하루 전 지난 6일의 32.7%에 비해 6.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수상한 삼형제'는 막장 드라마 논란에 시달리면서도 40% 가까운 시청률로 주말극은 물론 전체 시청률에서도 1위를 지켜 왔다.


이밖에 주말극 KBS 1TV '명가'는 13.0%, MBC '보석비빔밥'은 22.0%, SBS '천만번 사랑해'는 27.0%, '그대 웃어요'는 16.2%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MBC '민들레 가족'은 축구 동아시아선수권대회 한국 대 홍콩과의 경기 중계로 방송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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