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 김지석, '개인의 취향'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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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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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의 왕손이 김지석이 MBC 수목미니시리즈 '개인의 취향'(극본 박혜경·연출 손형석)에 합류한다.


10일 MBC에 따르면 김지석은 '개인의 취향'에서 외모, 학벌, 집안, 재력 등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퍼펙트한 조건의 소유자 한창렬 역을 맡았다.


극중 이민호가 맡은 진호와 일과 사랑에서 대립되는 역할로, 김지석은 여주인공 개인(손예진 분)을 두고 이민호와 라이벌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800만 영화 '국가대표'에 이어 KBS 2TV 인기 수목극 '추노'에서 맹활약중인 김지석은 이번 '개인의 취향' 합류로 3연타석 홈런을 노리게 됐다.


김지석은 "요즘 내 삶의 키워드는 행복이다. '개인의 취향'의 한창렬을 만나게 된 것은 행복이라는 키워드에 완벽을 더한 느낌이다. 남자라면 한번쯤 꿈꿔봤을 너무 매력적인 캐릭터이기에 주저 없이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꽃남' 이민호와 톱스타 손예진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개인의 취향'은 김지석 외에도 조은지, 정성화, 안석환 등 명품 조연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개인의 취향'은 이달 말 첫 촬영에 들어가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후속으로 오는 3월 3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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