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거짓말', 亞 8개국 22억 수출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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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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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침드라마 '하얀 거짓말'이 아시아 8개국에서 22억원을 벌어들였다. 아침 드라마의 블록버스터로 불리며 사랑을 받았던 명품 일일극다운 수출 성과다.


MBC 드라마국 관계자에 따르면 '하얀 거짓말'은 일본과 대만, 중국,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등 아시아 8개국에 수출됐다. 총 수출 금액은 약 200만 달러에 이른다. 한화로는 약 22억원에 해당한다.


'하얀 거짓말' 관계자는 "아침 드라마는 수출에서도 찬밥 신세가 되기 일쑤다. 그간 아침 드라마들이 3억원 가량의 수출 성과를 올려도 높은 평가를 받았던 것과 비교하면 '하얀 거짓말'이 7배 이상의 수입을 올렸다"고 평가했다.


관계자는 "'하얀 거짓말'은 국내에서도 호평 속에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터라 기타 아침드라마에 비해 해외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방송이 끝난 지 이제 약 6개월인 것을 감안하면 그 뜨거운 반응을 실감할 수 있다. 현재까지 수출이 체결된 국가 외에도 관심을 보이는 곳이 있어 추가 수출 가능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하얀 거짓말'은 남편에게 버림받고 새로운 삶을 시작한 여인 은영(신은경 분)과 정신 지체가 있는 아들 형우(김태현 분)를 키우는 어머니 신여사(김해숙 분) 등 3명을 중심으로, 진정한 사랑과 모성애가 무엇인지를 질문했던 아침드라마로, 20%를 넘나드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와 인기를 동시에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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