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아버지의집', 상하이 TV페스티벌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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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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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SBS 연말특집극 '아버지의 집'(연출 김수룡 극본 이선희)이 제 16회 상하이 TV페스티벌에 출품된다.


27일 SBS측에 따르면 작품성을 인정받은 '아버지의 집'은 최근 방송통신위원회가 선정한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에 뽑혔으며, 오는 6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16회 상하이 TV페스티벌에도 출품될 예정이다.


아시아권의 대표적 TV페스티벌인 이 행사는 드라마, 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의 다양한 부문에서 출품작을 심사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5년 KBS 특집극 '유행가가 되리'가 TV드라마 부문에서 매그놀리아 대상을, 2009년에는 SBS '황금신부'가 아시아연속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아버지의 집'이 감독판으로 재탄생한다. 바로 '아버지의 집'이 26일부터 SBS홈페이지 '드라마 다시보기' 코너를 통해 원래의 분량(127분)에서 33분 정도 늘어난 160분으로 서비스되며 시청자를 찾는 것이다.


최민수의 복귀로 화제를 모은 '아버지의 집'은 지난해 12월28일 방송돼 큰 화제를 모았으며,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 1월1일 앙코르 방영됐다.


이 작품은 영화 스턴트맨과 막노동을 하며 살아가는 만호(최민수 분)가 우연히 하룻밤을 보낸 여인 현재(문정희 분)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얻게 되면서 차츰 진정한 아버지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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