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 단비, 마사이족에 우물 선물 '감동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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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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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단비 코너가 마사이족에게 우물을 선물하는 감동을 선사했다.


28일 오후 방송분에서 김용만 성유리 안영미 이진 등의 멤버는 더러운 물을 식수로 사용하며 고통 받는 케냐 마사이족에게 우물을 선사하는데 성공했다.


1차와 2차 시도에서 물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이들의 외침에 드디어 생명의 물이 터져 올라왔다.


단비팀을 비롯한 마사이족은 서로 얼싸안고 감격해 하며 눈에서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흘렸다. 더불어 서로 얼싸 안으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로써 단비팀은 3번째 우물탄생을 알렸다.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단비는 세계와 국내 곳곳을 누비며 나눔과 자선을 실천하는 출연진들의 모습을 감동적이고도 유쾌하게 담아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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