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의 신부' 고소영이 어떤 웨딩드레스를 입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톱스타의 웨딩드레스는 매번 화제가 되는 만큼 장동건과 결혼하는 고소영이 어떤 웨딩드레스를 입을지는 당연한 관심사다.
최근 고소영의 한 측근에 따르면 고소영은 청담동 일대의 유명 웨딩드레스 숍이 아닌 미국에서 직접 웨딩드레스를 공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고소영답게 자신만의 스타일을 녹여낸 유니크한 스타일을 선호할 것이라는 것이 이 측근의 말이다.
이영애 송윤아 손태영 신애 등 지난해 결혼한 스타들이 국내 웨딩드레스 숍에서 웨딩드레스를 골랐던 것과 비교된다. 특히 이영애는 하와이에서 결혼할 당시 국내에서 웨딩드레스를 직접 가져갔던 것과 사뭇 다른 행보다.
이런 이유로 한 명품 웨딩 업체 관계자는 "우선 결혼식 당일까지 보안이 철저하다는 점, 국내에서 3000만원이 호가하는 명품 드레스도 해외에서는 비행기 값이 무색하지 않게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점, 더욱 다양한 디자인 중에 고를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국내에 수입된 브랜드의 경우 피팅하는 데 어려움이 많이 걸리는 것에 비해 해외에서 직접 피팅까지 해결할 경우 신부의 몸에 맞춤 드레스로 입을 수 있다는 점도 해외에 직접 공수해 오는 장점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해외에서 공수해 온 드레스라 할지라도 명품 드레스는 가격이 만만치 않다고 이 관계자는 귀띔했다.
또 "똑같은 디자인이라도 다이아몬드, 사파이어, 루비 등 보석 장식이 들어갈 경우 드레스의 가격은 1억원을 호가할 수 있다"며 "화려한 스타일을 즐기는 고소영 씨라면 보석이 박힌 드레스를 고려했을 것"이라고 의견을 내놨다.
웨딩드레스와 함께 착용할 보석도 만만치 않은 고가일 것으로 예상된다. 고소영은 지난해 결혼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B 명품 보석업체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영과 장동건이 톱스타인만큼 이 보석 업체의 웨딩 반지를 적어도 2캐럿에서 3캐럿 정도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고르게 되면 최하 8000만원에서 3억원까지의 비용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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