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순재가 생애 처음으로 토크쇼 MC로 나선다.
이순재는 오는 20일 첫 방송하는 KBS 2TV 휴먼 토크버라이어티 '연대기'(연출 이태현)의 MC를 맡아 배우 장희진, 현영과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순재가 토크프로그램 MC를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대기'는 주인공이 자신을 지금 이 자리에 있게 한 소중한 인연들과 함께 인생 연대기를 완성해가는 휴먼 토크버라이어티.
주인공이 태어나서 지금까지 만난, 혹은 기억하지 못하는 인연 50~100여 명이 등장, 주인공도 몰랐던 특별한 이야기가 공개 된다.
연출을 맡은 이태현 PD는 "'연대기'는 한 사람의 지금까지 인생을 뒤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진중함과 편안함, 그리고 유쾌함이 함께 어우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이순재와 함께 MC를 맡은 장희진은 KBS 2TV '뮤직뱅크'이후 4년 만에 MC를 맡아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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