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환 모친, 아들잃고 1년6개월만에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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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겨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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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환의 어머니가 아들을 잃고 1년 6개월 만에 별세했다.


안재환의 어머니는 25일 오전 7시 간암말기 판정을 받고 사망했다. 안재환의 어머니는 외아들인 고 안재환을 잃은 후 충격을 받고 속앓이를 해오다 최근 간암말기 진단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재환의 큰 누나 안광숙 씨는 최근 여성 조선과 인터뷰에서 "고민의 사망 이후 충격을 받았던 어머니가 간암말기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안광숙씨는 이 인터뷰에서 "어머니께서 두 달 전부터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했다. 그래서 배를 만져보니 커다란 덩어리가 뭉쳐 있었다"고 밝혔다.


안 씨는 이어 "암이라는 생각은 못했다. 한 번 통증이 시작되면 몇 시간이고 고통스러워하다가, 배를 만져주면 겨우 잠드시곤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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