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 1주년 기념 이경규 '몰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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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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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 방송 1주년을 맞아 이경규 몰래카메라에 도전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 비워라'는 주제로 24시간 단식에 도전했다. 멤버들은 24시간 동안 물을 제외한 음식을 일체금하는 단식 미션에 당황스러워했다. 김태원은 "술 끊고 밥 먹는 게 낙"이라며 불만을 표했고, 이경규는 "아침에 배가 고파 밥 먹기 위해 일어난다"고 투정 아닌 투정을 부렸다.


본격적인 단식을 앞두고 멤버들은 절식(節食)에 들어갔고, 이들에게는 방울토마토, 당근 등이 주어졌다. 멤버들은 밥 생각을 잊기 위해 오목을 두는 등 소일거리에 몰두했지만, '먹을 것'에 대한 생각은 떠나지 않았다.




특히 이경규는 특유의 '버럭'이 단식 때문에 더해져 작은 일에도 성질을 부리기도 했다. 김성민은 스케치북에 먹고 싶은 음식을 써내려가며 배고픔을 이겨냈다. 그는 스태프가 흘린 과자 한 조각에 살짝 동요하기도 했지만 끝까지 외면,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여기까지는 이경규를 속이기 위한 멤버들의 연기였다.


이날 실제미션은 이경규 속이기. 방송 1주년을 맞아 멤버들은 이경규에게 몰래카메라를 시도하고 나선 것. 이경규에게 '몰래카멜라'를 통해 호되게 당했던 가수 이범학은 "정말 쌤통"이라며 멤버들의 성공을 기원하기도 했다.


이경규 몰래카메라 성공 여부는 오는 4월 4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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