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여인으로 돌아왔다..시청자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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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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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문근영은 달랐다.


문근영이 KBS 2TV '신데렐라 언니'(극본 김규완. 연출 김영조 김원석)를 통해 성숙한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31일 오후 첫 방송된 '신데렐라 언니'에서 문근영은 방송 전 업계 안팎에 쏟아진 기대를 충족시켰다.


'신데렐라 언니'는 1년 만에 안방으로 돌아온 문근영의 복귀작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국민여동생; 문근영의 연기변신이 예고됐기 때문.


문근영의 연기변신은 기대이상이다. 문근영은 기존 국민 여동생의 이미지를 벗어버리고 성숙한 모습으로 변신했다.


1년 전 출연한 SBS '바람의 화원'에서와 달리 한층 성숙한 눈빛을 쏘아냈다. 그의 눈빛 연기는 '친절한 근영씨'를 떠올리기에 충분했다. 더불어 2000년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시청자를 울린 눈물 연기는 그대로였고, 무표정에서는 찬바람마저 감돌았다.


문근영이 처한 상황과 감정 상태를 직접 자신의 목소리로 설명하는 내레이션은 극적인 효과를 극대화 시키며 '은조'캐릭터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문근영의 연기변신에 대한 시청자 호평도 이어졌다.


이 드라마는 사랑이라는 달콤한 말 따위는 사치인 은조(문근영), 사람들의 따뜻한 사랑으로 자랐지만 어릴 때 어머니를 잃어 끝없이 타인에 대한 사랑을 갈구하는 효선(서우)의 이야기.


두 사람이 한집에서 함께 자라며 서로를 미워하고 동시에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성숙한 여자로 탄생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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