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11일 '인기가요'서 한꺼번에 '2번 1위'

발행:
김건우 기자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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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인조 걸그룹 소녀시대가 '런 데빌 런'(Run Devil Run)으로 SBS '인기가요'에서 한꺼번에 2번이나 1위에 올랐다.


소녀시대는 11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인기가요'에서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런 데빌 런'으로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을 차지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지난 4일 결방분에 대한 '뮤티즌송'도 품에 안았다. 이로써 소녀시대는 하루에 2회나 1위를 거머쥐는 기쁨을 누렸다.


'인기가요'는 천안함 침몰 사건에 따른 사회 분위기를 반영, 지난 3월 28일과 이달 4일 2회 연속 방송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날 '인기가요' 3주 만에 전파를 탔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소녀시대 이외에도 비 티아라 카라 애프터스쿨 티아라 태진아 조PD 비스트 2AM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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