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임요환 "결혼전제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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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8살차 누나ㆍ동생서 연인 발전...부케 받았지만 날짜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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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가연(38)이 8살 연하 '테란의 황제' 임요환(30)이 결혼을 전제로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13일 김가연 측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김가연과 임요환이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며 "아직 날짜는 미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임요환 제대 후 중국 행사에 같이 간 적이 있다. 당시 좋은 누나, 동생이었으나 자연스레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덧붙였다.


물론 이 관계자는 "교제한 지 얼마 안 됐다. 지난해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에는 친한 누나, 동생 사이였다"며 "지난 11일 슈 결혼식장에서 부케를 받은 것이 결혼설의 한 요인이 된 것 같다. 하지만 아직 날짜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가연은 지난 2009년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열애설에 휘말렸으나 강력하게 부인했다. 김가연은 현재 MBC 일일극 '살맛납니다'에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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