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우·이응경 "닭살커플? 애정표현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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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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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꼬부부' 이진우·이응경이 서로 애정 표현을 많이 해 닭살커플이란 말을 듣는 것 같다며 남다른 부부애를 과시했다.


두 사람은 14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했다. 이진우 이응경 부부는 지난 2005년 5월7일 결혼했다.


이날 이진우는 "(주변에서)닭살 커플이란 말씀을 많이 하신다"며 "서로 애정 표현을 많이 해서 그런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진우는 "두 번째 결혼인데 내가 사랑하는 사람, 아껴주고 배려해 주고 이해해 줘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결혼 전에는 남자는 남자다워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남자이기 전에 사람이니까 사람답게 사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달라진 인생관을 밝혔다.


특히 이진우는 "남자를 앞세우기보다 사람으로, 인간으로 잘 사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결혼 6년차를 맞았음에도 아내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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