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에서 까칠한 '윤검'으로 인기몰이 중인 한정수가 스타들의 '인증' 열풍에 동참했다.
지난 9일 디시인사이드 SBS 드라마 갤러리에 ‘검프의 윤검사 한정수입니다’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검사 프린세스’에서 윤세준 검사로 출연중인 배우 한정수가 직접 글을 남긴 것.
“안녕하세요, 디시갤러 여러분”이란 말로 운을 뗀 그는 “용기를 내어 몇 자 적어본다”며 드라마를 향한 호평에 감사를 표했다. “수많은 비난과 냉정한 평가를 예상했는데 의외로 좋게 보아주시는 분들과 수많은 응원의 글을 보고 적잖이 놀랐습니다”며 소감을 밝힌 한정수는 더 좋은 연기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남기기도 했다.
“인증을 잘 몰라 오늘 아침 인천공항 촬영 때 찍은 사진을 올립니다”며 직접 남긴 '인증샷'도 눈길을 끌었다.
한정수의 '인증'에는 “윤검님 반가워요!” “레알 호감입니다” “윤검앓이 성지순례” 등 네티즌들의 댓글이 수백 개 달리며 뜨거운 반응이 있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글을 올린 당시에는 없었던 '검프갤('검사 프린세스' 갤러리)'이 지난 14일 오픈됐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