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방송 '세바퀴', 본방안한 '무도'에 3배 앞선 1위

발행:
길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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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ㆍ연출 박현석 김유곤)가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또 다시 차지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4일 밤 방송된 '세바퀴'는 18.1%(이하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이날 방영된 지상파 3사의 모든 예능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세바퀴'는 그 간의 방송분을 짜깁기한 스페셜 방송이 아닌, 정상 방송을 했다.


반면 천안함 함수 인양 관계로 이날 스페셜 방송을 한 MBC의 또 다른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6.4%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정상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는 8.9%의 시청률을 보였다.


한편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이날 결방한 가운데,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은 9.4%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KBS 2TV '스타골든벨'은 7.7%, '천하무적 토요일-천하무적 야구단'은 10%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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