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결혼 2년 반만에 이혼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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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가정법원에 서류 접수... "감정싸움때문에 빚어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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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의 아들' 박상민이 이혼 소송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박상민 측에 따르면 그는 지난달 19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송서류를 접수했다. 박상민은 지난 2007년 11월9일 EBS '월드 뉴스' 진행자로 활약한 두 살 연하의 영어 전문가 한나래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박상민 소속사 김봉수 대표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부부싸움을 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이혼소송은) 감정싸움 때문에 빚어진 일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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