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고소영, 이미 신라호텔 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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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겨울 기자
결혼 D-1, 취재경쟁 피해 미리 투숙… 측근 "결혼식 완벽한 준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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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장동건과 고소영이 열띤 취재 경쟁을 피해 결혼식 하루 전 신라호텔에 투숙한다.


이들의 한 측근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장동건과 고소영이 결혼식 전 날인 1일 오후부터 신라호텔에 투숙한다"고 밝혔다.


이 측근은 "장동건과 고소영이 결혼식 날 집에서부터 미장원, 식장에 이르기까지 쫓을 취재진을 예상해 내린 결정"이라며 "보다 여유롭게 자신들의 스태프와 결혼식을 완벽하게 준비하기 위해 하루 전부터 투숙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의 메이크업과 헤어 및 스타일링을 총 책임지는 스태프들은 2일 오전 신라호텔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들이 묵는 신라호텔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으로 최상류층 VVIP들이 묵는 룸으로 톰 크루즈를 비롯해 고인이 된 마이클 잭슨과 니콜라스 케이지 등 유명 스타들이 두루 묵었다. 하룻밤 숙박료가 900만 원(부가세 불포함) 정도다.


한편 장동건과 고소영은 2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500여 명의 하객 앞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박중훈, 주례는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맡았다. 신혼여행은 발리로 갈 예정이며, 오는 3일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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