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이영아, KBS '제빵왕 김탁구' 주연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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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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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과 이영아가 KBS 2TV 새 수목미니시리즈 '제빵왕 김탁구'(극본 강은경 연출 한준서)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7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윤시윤에 이어 이영아가 '제빵왕 김탁구'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신데렐라 언니' 후속으로 오는 6월 초 방송예정인 '제빵왕 김탁구'는 30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1970년대 경제 개발기를 배경으로 주인공 김탁구가 역경을 딛고 제빵업계 1인자로 성공하는 모습을 담는다.


관계자는 "현재 아역부분은 촬영에 돌입한 상태다"면서 "성인 연기자들은 이달 말께 촬영에 임한다"고 밝혔다.


윤시윤은 지난 3월 종영된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신선한 외모와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호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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