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생생정보통' 정보+재미+새로운 시도 '눈길'

발행:
문완식 기자
'생생정보통' <사진=화면캡처>
'생생정보통' <사진=화면캡처>


KBS 2TV 새 교양프로그램 '생생정보통'이 정보와 재미, 참신한 시도로 눈길을 끌었다.


10일 오후 첫 방송한 '생생정보통'은 KBS가 5월 봄 개편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그램.


전현무 한석준 이지애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오후 7시 15분부터 85분간 생방송된 이날 방송에서는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실시간으로 현장을 연결하는 '무선인터넷 현장연결'은 현장성이 돋보였다. 이날은 서울 광장시장 빈대떡집을 실시간으로 두 차례에 걸쳐 연결했다.


기자와 PD가 함께 제작하는 '오늘의 시선'은 에서는 부실 아파트 시공을 주제로 류송희PD가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또 방송 중간 보도국을 연결, 3분여 뉴스를 전하기도 했다.


새로운 시도에 더해 교양프로그램으로서 '정보'와 '재미'도 놓치지 않았다.


이날은 늘어나는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분석과, 결혼의 달 5월을 맞아 예비부부들의 결혼준비과정 또 초저가 중고가구 마련방법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했다.


전현무 한석준 이지애 아나운서 등 진행자들은 정보 전달과 함께 교양프로그램으로서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적절한 입담으로 한결 부드럽게 만들었다.


'예능인'으로 도약을 꿈꾸는 전현무 아나운서는 특유의 재치로 웃음을 안겼다. 그는 이날 '전현무의 연예시대' 코너를 맡아 연예가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무선인터넷으로 실시간으로 현장을 연결하는 '무선인터넷 현장연결'은 화질 면에서 보완이 필요해보였다. 실시간 현장을 연결한다는 의도는 좋았지만 광장시장 빈대떡집을 두 차례나 연결할 필요가 있었는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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