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자신과 너무 닮았다'고 주장하는 딸 민서(2)를 최초로 방송에서 공개했다.
박명수는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버스데이'에 출연, 딸 민서의 모습을 최초로 공개했다.
박명수가 딸을 공개하는 것은 지난 2008년 8월 민서를 얻은 이후 22개월 만에 처음이다. 박명수는 당초 동영상 공개를 하려했으나 민서가 너무 울어 돌사진으로 대신했다.
박명수는 "민서 출산 후 나와 너무 닮아 깜짝 놀랐다"며 "방송에서 재미삼아 만들었던 가상 2세가 민서가 실제로도 똑같아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
이날 박명수가 공개한 딸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귀엽다", "예쁘다"고 반응했다. 또 "엄마를 닮은 것 같다"는 의견도 다수 있어 "나를 닮았다"는 박명수의 '믿음'과 달리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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