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중훈이 지난 2일 결혼한 장동건·고소영 부부에 어느 한쪽도 상대에게 아깝지 않다고 밝혔다.
박중훈은 11일 오후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에 출연했다.
박중훈은 "솔직히 둘 중 누가 더 아까운 것 같냐"고 MC들이 묻자 "누가 아깝다고 말하는 것은 좀 아니라도 본다"고 애써 대답을 피했다.
그는 MC들이 재차 묻자 "둘 모두 자로 맞춘 듯 딱 서로에게 아깝지 않은 상대"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박중훈은 "(장동건·고소영의 열애사실을)인터넷을 보고 알았다"며 "그렇다고 얘기를 안 해도 너무 좋다는 아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비밀로 한 것을)이해할 수 있는 게 대중 스타는 하나의 1인 기업인데 그 1인 기업에 누가 될 수 있는 큰 비밀인데 말 하지 않은 것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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