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美서 부당대우? 사실 아니다"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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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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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가 '부당대우 논란'에 대해 직접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원더걸스는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에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원더걸스는 얼마 전 불거졌던 이른바 '부당대우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선예는 "컴백을 앞두고 그런 일이 벌어져 많이 속상했다"며 "저희가 그 분께 3,4개월 정도 교육을 받았고 워낙 편하게 지내 얘기를 많이 나누고 그랬다. 제가 가장 속상한 부분은 저희를 위한다고 말씀하셨는데 기본적으로 그런 것들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 개인적인 일기까지 알려져서 속상했다"며 "일대일로 얘기를 안 해봐서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한)이유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그건 저희를 위하는 게 아니다"고 재차 밝혔다.


유빈은 "저희가 숙소가 아닌 사무실에 산다고 했는데, 그 부분은 미국에 가기 전에 소속사가 저희와 의논을 했다"며 "뉴저지에 있는 숙소가 아니라 뉴욕에 살고 싶다고 저희가 먼저 제안을 했다"고 설명했다.


선예는 "맨해튼에서 방 하나씩 쓰는 게 쉽지 않은 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현재 원더걸스는 미국 뉴욕 맨해튼의 JYP현지사무소에 거주하고 있다.


예은은 "미국은 사실 의료보험 하나 받기도 쉽지 않다"며 "저희가 의료보험이 없어 병원을 못 간 것은 아니다. 저희 의료기록이 회사에 다 있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게 안타깝고 속상하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현지에서 원더걸스의 영어 선생님으로 활동했다는 A씨는 원더걸스가 사무실을 불법 개조한 숙소에 머물렀으며, 원더걸스가 의료보험에 가입되지 않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했다고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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