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해영과 조연우가 KBS 2TV 드라마스페셜 '끝내주는 커피'(극본 이선영 연출 이재상)에 출연한다.
'끝내주는 커피'는 인기리에 종영된 KBS 2TV 주말극 '솔약국집 아들들'을 연출한 이재상PD의 연출작. 아줌마의 로맨스를 그린다.
윤해영은 아빠가 다른 세 명의 아이를 키우는 엄마 오종 역을 맡았다. 밝고 소탈한 성격의 오종은 생활비를 벌기위해 마트에서 시간제로 근무하고, 야간 커피전문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인물이다.
조연우는 오종의 초등학교 동창이자 커피전문점 사장 최창을 맡았다. 최창은 대기업 최연소 이사로 승승장구하지만 까칠한 성격과 독설로 사람들이 가까이 하기를 꺼리는 '왕따' 캐릭터다. 방송은 오는 29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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