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언니', '나쁜 남자'와 시청률 2배차 수목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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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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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언니'의 쾌속질주에 '나쁜 남자'가 좀처럼 힘을 못 쓰고 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는 19.7%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던 26일 20.2% 보다 0.5%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는 변함이 없었다.


오는 6월 3일 종영하는 '신데렐라 언니'는 극중 은조(문근영 분)와 기훈(천정명 분)이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해가면서 시청자의 흥미를 높이고 있어 마지막회까지 높은 시청률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나쁜 남자'는 10.7%의 시청률을 나타내 26일 첫 회보다 오히려 1%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MBC 4주작 특집극 '나는 별일 없이 산다'는 6.8%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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