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김민경이 30살의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3일 오전 지병과 사투를 벌이던 중 끝내 숨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5일이다.
30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고인은 2001년 KBS 드라마 '학교4'로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신선하고 예쁜 외모로 CF계에서도 샛별로 주목받았다.
2003년 9월 9일 종영된 MBC 미시리즈 '다모'를 통해 인기도 모았다. 고인은 '다모'에서 남장여자인 김민준의 호위무사로 출연해 업계 안팎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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