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검프', 연기인생 전환점, 촬영장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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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가수 겸 연기자 박정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겸 연기자 박정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비중이 작았다고요? 이 정도가 딱~ 좋아요.(웃음)"


오랜만에 연기에 도전한 가수 겸 연기자 박정아가 극중 비중이 작으면 어떠냐며 든든한 팬들이 많이 생겨 기분이 좋다며 속내를 밝혔다.


최근 한 행사장에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박정아는 "드라마 촬영을 마친지 얼마 안 됐지만 벌써 연기가 하고 싶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지난 5월20일 종영한 SBS '검사 프린세스'에서 아기 때 미국으로 입양 간 한국인 제니안 역을 맡아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박정아는 극중 배역은 크지 않았지만 극 진행에 꼭 필요한 인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드라마 국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물론이다.


이에 한층 밝아진 모습의 박정아는 "비중이 작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았지만 그 정도가 딱 좋았다"며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큰 욕심 부리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 그랬더니 좋은 소리를 듣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박정아는 "'검사 프린세스'를 찍으며 연기에 대해 새로운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 내 연기 인생의 전환점이 된 작품"이라며 "가수로 무대에 오래 못 서면 무대에 서고 싶어 미치겠는데 지금이 그렇다. 촬영이 끝난지 얼마 안 됐는데 벌써 드라마 촬영장이 그립다"고 털어놨다.


박정아는 "앞으로 지금처럼 큰 욕심 부리지 않고 조금씩 연기력을 키워나갈 거다. 성장하는 모습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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