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집', 상하이TV페스티벌 참여 9일 출국

발행:
전소영 기자
사진


SBS 특집극 '아버지의 집'의 김수룡 PD와 이선희 작가가 9일 상하이 TV페스티벌 시상식에 참여하기 위해 출국한다.


김수룡 PD는 이날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오전 8시 55분 비행기로 출국한다"며 "(수상 가능성에 대해) 큰 기대를 안 한다"고 밝혔다.


김PD는 "출품작들을 살펴보니 유럽 쪽 작품들이 대다수이고 한국 1편, 일본 1편 뿐이다"며 "수상을 하게 되면 좋겠지만 분위기상 그다지 좋은 결과는 기대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김PD는 그러나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는 말을 덧붙였다.


상하이 TV페스티벌은 11일 열리며 이날 투표를 거친 후 시상식과 폐막식이 진행된다. 이 페스티벌에서는 지난 2005년에는 KBS 특집극 '유행가가 되리', 2008년에는 SBS 드라마 '황금신부'가 각각 매그놀리아 대상, 아시아연속극상을 수상했다.


최민수의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았던 '아버지의 집'은 감각적인 연출과 배우들의 호연으로 특집극으로는 드물게 20%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버지의 집'은 아버지가 아들을 낳고 아들은 다시 아버지가 되는 핏줄의 대물림 속에서 아픈 인연을 가족 간의 만남과 이별을 통해 잔잔한 감독으로 보여준 작품이라는 평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무더위 날릴 '전지적 독자 시점'
온유, 정규 2집 앨범으로 솔로 컴백
차은우 '언제나 눈부신 비주얼'
새롭게 시작하는 JTBC 금요시리즈 '착한사나이'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박나래만 불참했다..김준호♥김지민 결혼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올스타 휴식기... 키움, 감독-단장 동반 경질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