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삼' 이장우, '이층의 악당'으로 스크린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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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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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3일 최고의 시청률로 막을 내린 KBS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의 이장우(백마탄 역)가 영화 ‘이층의 악당’을 통해 스크린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장우의 소속사 메이드엠(MADE M) 측은 15일 이장우가 영화 '이층의 악당'에서 김혜수의 상대역으로 캐스팅 됐다고 전했다.


이장우는 극중 연상의 여자 연주(김혜수 분)를 작사랑하며 홀로 애태우는 순정파 연하남 역을 맡아 매력을 발산할 에정이다.


처음 스크린 데뷔를 앞둔 이장우는 "아직 실감나지 않는다. 영화계 최고 선배님들과 작품을 같이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꿈을 꾸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층의 악당'은 '달콤, 살벌한 연인'의 손재곤 감독이 4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한석규와 김혜수가 영화 '닥터봉' 이후 15년 만에 다시 콤비를 이뤄 더욱 화제가 됐다.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지난 3일 촬영에 들어가 현재 순조롭게 촬영이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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